[보도자료](연합뉴스)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 제자들이 그린 '옻칠 민화' 선보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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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한국전통문화예술연구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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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력2022.12.03. 오전 9:06
이정훈 기자통도사성보박물관, 3∼18일 7회 옻밭아카데미 회원전
제7회 옻밭아카데미 회원전 포스터
[통도사 성보박물관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
(양산=연합뉴스) 이정훈 기자 = 통도사성보박물관이 3일 제7회 옻밭아카데미 회원전을 시작했다.
통도사 암자 17곳 중 한 곳인 서운암의 옻밭아카데미 회원 18명이 통도사성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옻칠 민화 작품 30여 점을 18일까지 전시한다.
이들은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의 옻칠 민화 제자들이다.
성파스님은 서운암에 머물면서 염색, 옻칠 등 전통 예술에 매진했다.
성파스님은 이번 전시회를 맞아 '화심수성'(花心水性)이란 휘호를 내려줬다.
이현주 경남도 문화재위원은 "아름다운 마음이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마음은 물과 같이 서로 융합하고, 아래로 끊임없이 내려가는 '하심'(下心)의 자세를 배우라는 뜻이 담겨 있는 것 같다"고 휘호를 풀이했다.
옻밭아카데미 회원들은 옻칠 민화를 그려내는 과정을 하나의 수행으로 여긴다.
회원들은 이번 전시회에 화조, 인물, 산수, 불화, 단청, 십장생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옻칠 민화를 선보인다.
seaman@yna.co.kr
이정훈 기자통도사성보박물관, 3∼18일 7회 옻밭아카데미 회원전

[통도사 성보박물관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
(양산=연합뉴스) 이정훈 기자 = 통도사성보박물관이 3일 제7회 옻밭아카데미 회원전을 시작했다.
통도사 암자 17곳 중 한 곳인 서운암의 옻밭아카데미 회원 18명이 통도사성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옻칠 민화 작품 30여 점을 18일까지 전시한다.
이들은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의 옻칠 민화 제자들이다.
성파스님은 서운암에 머물면서 염색, 옻칠 등 전통 예술에 매진했다.
성파스님은 이번 전시회를 맞아 '화심수성'(花心水性)이란 휘호를 내려줬다.
이현주 경남도 문화재위원은 "아름다운 마음이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마음은 물과 같이 서로 융합하고, 아래로 끊임없이 내려가는 '하심'(下心)의 자세를 배우라는 뜻이 담겨 있는 것 같다"고 휘호를 풀이했다.
옻밭아카데미 회원들은 옻칠 민화를 그려내는 과정을 하나의 수행으로 여긴다.
회원들은 이번 전시회에 화조, 인물, 산수, 불화, 단청, 십장생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옻칠 민화를 선보인다.
seaman@yna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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